건강한 육체와 정신

사과를 껍질때 먹어야 하는 이유

행운! 2025. 3. 10. 06:48

https://youtu.be/9-vg73p0NLA

 

 

사과 껍질째 먹는 법에 대한 내용이다.

요약해 보겠다.


사과 껍질은 당뇨에도 좋고,

좋은 성분이 많다.

헌데,

농약 때문에 껍질을 안 드시는 사람들이 많다.


잘 씻어먹으면 된다.

식약처와 농촌 진흥청에서 공개한 방법은,

물에 담갔다가 씻는 것이다.

물에 1분 이상 담가놓고,

빡빡 씻어 먹으면 된다.

 

다만, 농약 중에 물에 씻겨나가는 수용성 성분은 잘 씻겨나가지만,

지용성 성분은 잘 씻기지 않는다.

하여,

지용성 농약을 녹여낼 용매가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소주다.

그런데, 30도 이상의 담금용 소주가 필요하다.

더하여,

식초도 준비하면 좋다.


이는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님이 제안하신 대략적인 비율로 맞추면 된다.

큰 바가지나 대야에,

물을 준비하고,

소주, 식초를 넣으면 된다.

물- 10,

식초- 1,

소주- 1,

비율로 5분에서 10분 정도 담가놓고,

중간중간 휘저어 준 다음에,

물에 씻어서 먹으면 된다.


사과는 이렇게 공을 들여서라도 먹을 만한 가치가 있다.

사과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들.

프로시아니딘, 카테킨, 에피카테킨, 클로로제닉산,

폴로라진, 퀘르세틴.

 

이런 것들은 과육보다, 껍질에 2~3배, 항산화 작용 역시,

과육보다 껍질이 2~6배 더 많다.

특히, 퀘르세틴은,

과육에는 안 들어 있고,

사과 껍질에만 있다.


요약은 여기까지.

필자도 귀찮음을 감수하고 해서 먹어봤다.

기분 탓인지 몰라도,

더 맛있는 느낌.


또한,

요즘 아침마다 사과를 껍질째 먹는데,

혈당도 많이 안 올라간다.

연속 혈당 측정기로 측정해 보니까.

오전 9시 전에 살짝 굴곡진 부분,

그곳이 사과 먹었던 지점이다.

다만, 껍질을 까서 먹으면,

좀 껍질째 먹는 것에 비해 많이 올라간다.

확인해 보니,

껍질에 있는 성분들이,

혈당이 확 상승하는 것도 막아준단다.

확실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답인가 보다.

사과에 대한 다른 이야기는 여기에.


당신만의 속도로, 당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하길.

Get where you want to go at your own 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