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저는,
또래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일반적인 노화를 겪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어떡하면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요약해 보겠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나이보다 어린 뇌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먼저,
활동량이 많다는 것이다.
앉아있는 것보다,
항상 움직이고, 사람들을 만나러 밖에 많이 나가시는 등,
활동량이 많을수록, 뇌의 나이가 젊었다.

나이가 들면서, 뇌는 자연적으로 위축되며 기능이 저하된다.
이때,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위축을 늦추고 신경을 재생시켜준다.
하여, 꾸준한 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가 걷거나 뛸 때,
BDNF라는 뇌유래신경성장인자가 나오는데,
이것이 뇌의 저속 노화에 가장 큰 핵심이다.
뇌의 신경 생성과,
신경 연결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면서,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

BDNF는 뇌에서 만들어내는,
천연영양제이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하면,
이러한 천연영양제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중년과 비슷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꼭 특별한 운동이 아니라,
걷는 것만으로도 저속 노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슈퍼 에이저는 일반적인 노화 단계를 뛰어넘는다.
특히, 전두엽의 크기가 더 크고,
해마 크기 역시 더 크다.
특히, 걸음 속도가 빠르다.
왜냐하면, 해마와 뇌 크기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꾸준한 신체 활동이,
뇌를 젊게 만든다.
일기 쓰기도 도움이 된다.
일기를 쓰는 것은,
해마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전두엽 측두엽에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경험과 학습을 통해,
노년에 중년의 뇌를 가지는 슈퍼에이져.
혹시, 학력과 연관이 있는지 알아봤다.
결론적으로 보면,
학력과는 관련이 없고,
노년기에, 운동, 취미, 여가활동이 많을수록,
인지 예비능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지 예비 능인 뇌에 나타나는 병적 변화를 잘 견디고,
기능을 유지하게 해주는 뇌의 예비적인 능력이다.
고령이 되어서도,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슈퍼 에이저가 될 수 있다.

슈퍼 에이저의 뇌를 젊게 만드는 것은,
이러한 인지예비능이다.
하여, 늙었어도, 꾸준히 새로운 취미활동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약은 여기까지.
노년기에도 중년의 뇌를 가지는 방법은,
꾸준한 신체활동과,
일기쓰기,
그리고 새로운 취미를 갖는 것이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슈퍼 에이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치매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
당신만의 속도로, 당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하길.
Get where you want to go at your own pace.